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210)
위클리 북섹션 013호 (2015/12/05) 동네 서점들도 많이 줄어들어서 책을 직접 보고 사기가 쉽지가 않습니다.최근들어 yes24 등등에서 초반부미리보기를 지원하기에 책 구매에 어느정도 도움이 되고 있지만, 직접 사서 보는것보다는 못하죠.여러 신문사에서 몇년전부터 책만 따로 추천하는 코너를 만들어서 책을 구매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죠.이 책은 신문에 실린 책과 관련된 코너들을 뽑아서 매주 잡지처럼 펴내어 신간 정보나 리뷰를 보고 책을 구매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추천합니다.경향, 동아, 조선, 중앙, 한겨레책 소개를 eBook으로 읽는다[위클리북섹션]은 5대 언론사 (경향, 동아, 조선, 중앙, 한겨레)의 책 소개 기사를 하나로 모은 디지털 주간지입니다. 도서 전문 기자들의 서평 기사를 가장 편한 eBook으로 매주 확인하세요...
독도고래 외뿔이 이 책을 처음 알게 되었을 때, 작년 6월경 읽었던작가의 를 떠올렸다. 에서 주인공 외뿔이를 통해 꿈에 대해 이야기 했는데, 그와 함께 외뿔이를 통해 바라보는 고래 사회의 모습은 우리 인간 사회에서 보여지는 편견과 선입견과 우리 사회의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왕따, 권력을 가진 자의 횡포 등을보여줌으로써 인간 사회의 모순도 함께지적한 바 있다. 이 작품은 내게 외뿔이가 삶과 죽음을 이해하고, 꿈을 갖게 되는 성장 과정을 엿보면서행복을 추구하고자 하는 개개인들에게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가를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깊은 여운을 남겨준 작품이었다. 그렇다면 저자는 어떤 의도로 를 재탄생 시킨걸까? 가 성인 동화로 주목을 받은 이후 독도사랑상 을 수상하게 되었는데, 저자는 어린이들에게 상상력과 역사에 대한 관심을 고..
제5도살장 제 5 도살장 은 2차 세계대전 당시 연합군에 의해 자행된 드레스덴 폭격을 전쟁 포로 신분으로 뒤집어쓴 저자의 자전적 이야기이다.이 소설을 집필하게된 과정과 책의 처음과 끝을 소개하는 작가의 서술로 시작되는 이책은 이렇다. 들어보라:작가 자신으로 보이는 빌리 필그램은 운 좋게 거부의 딸과 결혼한 검안사이자, 2차 세계대전 참전 용사이자, 외계인에게 납치된 이래로 시간 여행이 가능해진 시간의 순례자이다. 비행기 추락사고에서 회복한 빌리 필그램이 지역 방송국에서 자신의 외계인에 의한 피랍 경험과 시간 여행에 대해 밝히며 시작된 이야기는 과거와 현재를 오가다가 빌리 필그램이 폭격이 지나간 드레스덴에서 시신 발굴 작업에 동원되는 장면으로 막을 내린다. 이야기 속 빌리 필그램은 무기력하다. 독일군의 크리스마스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