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의 흐름을 바꾼 드레스들 드레스라고하면 어쩐지 막연하게 옛날옛적 공주님이 있던 세상이 생각납니다.화려하게부푼 드레스에 여럿이 모여 파티장에서 춤을 추는 그런 모습말이죠. 물론 이것도 드레스지만, 이책에서는 근대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말그대로 패션사에 한 획 을 쫙 그은 옷들, 그중에서도 드레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사진과 간략한 소개글들이 시대순으로 나와있는데요,제목에 이끌려서 별생각없이 들었던 책인데, 생각보다 얻은게 많은 느낌입니다.드레스의 명칭과 시대, 디자이너의 이름과 그 드레스에 대한 이야기를 읽다보니,패션과 우리의 삶이 굉장히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영화와 드라마등에서 시대를 표현할때 굉장히 중요한 것이 바로 이 패션 이겠죠?보면서 재미있던 것이, 불과 몇년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