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줄거리한적한 시골마을 아오모리에 있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미야모토는 현재 도쿄에서 변호사 공부를 하고 있다. 사건의 시작은 학창 시절 같이 놀던 7명의 친구들에게 오랜만에 모여 다 같이 고향을 가자고 편지를 보내면서 시작됐다. 우에노 역에서 출발하는 침대가 있는 열차, 유즈루 7호에 탑승한 후 누군가에 의해 친구들이 하나둘씩 알 수 없는 연쇄 살인을 당하게 된다.이들의 사건을 맡게 된 형사 가메이도 아오모리 출신이라 감회가 남다르다. 가메이는 살인의 동기를 파악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추리를 시작한다.■책 속 문구, 구절내가 ‘종착역’이라는 말을 좋아하는 이유는 종착역이 그와 동시에 출발역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어떤 이에게는 즐거운 여행의 시작점인 역이, 다른 이에게는 슬픈 이별의 종착역이 된다.■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