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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건강 백과 오한진 선생님은 방송에서 많이 뵜었는데요 이렇게 쓰신 책으로 접하게 되어 반갑게 느껴집니다곧 중년인 제게 책제목을 보고 한번 살펴보게 되었는데요 책내용들이 모두 주옥같은 내용들이어서 바로 구매했습니다 평소에 알고싶어했지만 잘못된 정보도 솔직히 많았구요 신뢰가 가지 않는 정보도 적지않아서 궁금했었는데 이렇게 신뢰백프로인 책을 만나 답을 얻게되어 좋은것 같습니다 습관이 만드는 병, 음식이 곧 병이고 약이다, 중년에게 맞는 운동법, 좋은 생활습관, 정신건강을 위한 팁까지...이렇게 큰 주제들로 구성되어있구요 각각의 목차에 더 상세한 주제들이 있습니다 특히 중년을 앞둔, 또는 중년이신분들, 좋은 정보 많이 얻어가시길 바랍니다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고, 자도 자도 피곤하기만 하고…지금껏 건강에 자신했는데 이제 몸이..
최강 여고생 마이 하나에 미쳐버리면 매니아가 된다. 일본어로는 오타쿠, 우리말로는 깊이있는 변태라고 할 수 있겠다. 단순히 변태라고 하면 좀 지저분하고 반 인륜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인류의 역사는 하나를 지독하게 판 변태들에 의해 이뤄져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떨어지는 사과를 보며 주워먹을 생각 대신 만유인력을 떠올린 뉴튼은 과학 변태, 푸른 곰팡이에서 페니실린을 발견한 플레밍은 의학변태다. 그리고 이 책의 저자는 여고생 변태다. 여고생의 루즈 삭스, 원조 교제, 그 생각없음과 그로 인한 어여쁨까지를 정말 지독하다 싶을 정도로 파고든다. 샅샅이 핥다 못해 스스로 폭발하듯이 두페이지짜리 망상컷을 뿜어낸다. 아청법이 발효된 작금의 시대에.. 이 책을 읽는다는 것은 체제에 도전하고 반항하는 것에 다름 아니다. 빨간 책..
한국 고대사 1 한국역사 연구회에서 시기별로 2권씩 책을 내놓고 있다 평소 역사에 관심이 많은지라 구입해서 보니 역시 기대이상의 명작 이었다. 기존의 개설서나 통사에서 다루지 않앗던 내용들을 다루었음은 물론이고 학계에서 많이 논의가 되고 있는 주제들을 선별하여 다루었다. 덕분에 보다 압축된, 심도있는 연구성과들을 잘 접 할 수 있었다. 본인이 알고 있는 사실이 잘못 된 것임을 알려주는 책을 얻었으니 그 기쁨을 어찌 말할 수 있을까.고대가 남긴 기억의 파편들을 엮다-역사 인식 현장으로서의 한국 고대사-역사시대의 첫머리를 장식하는 ‘고대’는 인류 사회의 발전 과정에서 문자를 통해 기억하는 현재로부터 가장 먼 시기다. 고대사는 사료의 한계로 인해 우리가 알 수 있는 역사적 사실도 매우 제한적이며, 개중에는 사실 여부와 관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