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12) 썸네일형 리스트형 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오토캐드 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오토캐드가끔가다 캐드가 필요할 때가 있는데, 표지에 나와있는 것처럼 건축, 인테리어, 기계, 실무에 필요한 게 아니라 뭘 좀 그려서 그걸 가지고 뭘 좀 계산하는 프로그램을 짜는데 불러들일 모형 데이터가 필요해서다. 어쩌다 한 번씩 필요하기 때문에 겨우 겨우 사용법을 익혀놓으면 다시 또 필요할 때는 버전이 바뀌어 있다. 불법 사용자가 되지 않기 위해 계속 제한된 버전을 사용하다보니 베타테스터도 아닌데 늘 새버전과 익숙해져야 한다. 한동안 안썼더니 오래전 버전과 완전히 달라져있고, 그 오래전 버전은 더이상 액세스가 불가능하다. 같은 회사 건데 왜 인터페이스가 계속 바뀌는지 알 수가 없다. 확실히 뭔가 좋아지긴 했는데, 원래 용도가 아닌 내가 필요한 용도로 쓰기에는 불편한 게 이만저만 있.. 안녕? 한국사 1 안녕? 한국사 1 안녕? 한국사 는 초등학교 고학년 때 배우는 한국사 교과서의 내용을 충실히 담은 책입니다. 수많은 아동물을 쓰고 그린 백명식 작가인 만큼, 저학년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풀어 담았습니다. 글의 분량 또한 저학년들이 읽기에 부담 없는 정도로 조절하여 꼭 알아야 할 핵심적인 내용들만 골라 뽑아 본문에서 다뤘습니다. 각 권은 네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장의 뒤에는 좀 더 많은 정보를 담은 ‘자세히 보기’ 코너가 마련되어 있습니다.1권은 구석기, 신석기, 청동기 그리고 고조선의 역사에 대해 담고 있습니다. 도깨비들은 친구 지용이와 내기를 건 두남이를 위해 선사 시대로 떠납니다. 지용이가 우리 조상은 곰이야. 라고 아는 척을 하자, 두남이가 말도 안 된다며 내기를 걸었거든요. 내기에서 .. 손잡고 더불어 손잡고 더불어 이 책을 읽으면서 얼마나 내 자신이 작아지는 지 생각이 얼마나 편협하게 살고 있지 않았는 지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책 속에 나와있던 사람들이 자기 경험 속에 내 얘기를 앉힐 수 있는 시간을 주거나, 자기의 경험을 포기하고 내 그림 속으로 들어오게 하거나 해야죠, 나와는 다른 삶을 살았다는 점을 인정하고 배려해야 대화가 가능한 거예요 라는 글귀가 저에게는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다가왔습니다. 우리는 생활하면서 정말 많은 사람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지만 언뜻 되돌아보며 누군가에게 나의 얘기만을 들어주기를 바라며 타인의 말을 듣기보다는 내 얘기를 하는 데에 급급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리고 나와 다른 생각을 갖고 있는 것에 대해 인정하거나 수긍하지 않고 우리는 대화를 하고 있.. 이전 1 2 3 4 ··· 7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