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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서, 잡초 도시에서, 잡초이나가키 히데히로/염혜은디자인하우스/2014.9.5.sanbaram 산업이 발달하면서 도시화가 진행되기 시작하여 지금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도시에서 생활한다. 이런 도시는 빌딩과 아스팔트로 덮여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인도에는 보도블록이 깔려 있지만 시골의 산이나 들과는 환경이 확연히 다르다. 이런 도시에서 잡초는 살 수 있을까? 살 수 있다면 어떤 잡초가 살 수 있을까? 하는 물음에서 시작된 탐구결과를 하나씩 풀어 놓은 것이 다. 저자는 오카야마대학교 대학원 농학연구과를 졸업하고 농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농림수산성에서 퇴직하고 고향으로 내려가 ‘길가 풀 연구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시즈오카 현 농림기술연구소 수석연구원이다. 저서로 , , , 등이 있다. 는 도시에서 자라는 잡..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상) 아이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아 세트를 집에 들여놓았었는데 그 중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상, 하권의 표지가 눈에 들어와 읽어보았습니다.첫 페이지에 등장하는 만화가 김광성님의 글 중에 “기술의 발달로 컴퓨터를 이용하여 그림을 그리는 게 대세인 시대지만 는 작품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처음부터 끝까지 수채화로 작업을 했다. ...(중간생략).. 그나마 스스로가 도움이 된 게 있다면 내가 호롱불을 켜 보고, 쇠꼴도 베어 보고, 개구리도 잡아 보고, 마지막 전차까지 가까스로 타 본 촌놈인 덕분에 다채로운 기억의 영상들을 간직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세월을 초월하여 마음을 어루만지는 듯, 아련한 기억을 떠올리게 만드는 박완서 선생님 특유의 아름다운 문체는 내 속에 있는 정감어린 영상들을 자연스럽게 유도..
오늘부터, 손글씨 어릴 땐 손글씨를 거의 신경쓰지 않아 완전 악필이었다. 나중에는 많은 연습끝에 또박또박 쓸 때는 제법 그럴싸하지만 빨리 쓸 땐 아직도 엉망이다.그런 내가 캘리그라피에 관심이 생긴건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요즘 캘리그라피가 많은 사람들의 취미로 뜨고 있다. 그러면서 동시에 많은 사람들이 이걸로 직업을 구하기도 할 만큼 캘리그라피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나 역시 예쁘고 멋지게 그림그리듯 작품을 만들어내는 캘리그라피를 하고싶다는 생각에 이사람 저사람 블로그를 기웃거리기도 하고 펜을 사서 따라해보기도 했지만 생각처럼 쉽지 않았다.그러던 중 발견한 오늘부터 손글씨!!캘리그라피 중 특히나 영문은 자주 쓰는 게 아니다보니까 예쁘게 쓰는게 쉽지 않은데 그만큼 쓰고보면 은근히 멋드러져 보이는 것도 캘리그라피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