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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5·18 제대로 모르면 안 되나요? 왜 5.18 제대로 모르면 안 되나요? 5.18 민주화운동을 통해 올바로 배우는 우리나라 민주화의 역사배우기 대학생들도 제대로 잘 알지 못하는 역사 중 하나가 바로 5.18 민주화 운동이 아닐까 싶어요. 얼마전에는 모 사이트에서 5.18 민주화 운동을 비하하는 글들이 올려져 한창 문제시 되었던 사건이 있었었죠? 그 뉴스를 접하고서 정말 충격이 아닐수가 없었는데요.. 이런 일이 일어나게 된 계기를 생각해 보면 ...아마도 제대로 된 역사를 배우지 못한데서 나오지 않았을까 싶어요. 이런일이 다시 반복되는걸 막기 위해서라도 우리아이들이 제대로 배울 필요가 있겠구나 싶었답니다. 이럴때 제대로 나와준 책이 바로 딱 이책이나 싶네요. 역사를 배우지 않은 딸아이도 5.18..
앤서니 브라운 나의 상상 미술관 앤서니 브라운처럼 우리나라에서 환영받는 그림책 작가가 있을까? 단연 탑 크래스라고 말할 수 있다. 그림책 작가들이 글만 쓰는 경우가 많은 데 앤서니 브라운은 그림과 글을 모두 만들어내는 작가이다.대부분의 그림책이 그러하듯이 그림이 많은 이야기를 하는데, 특히 앤써니 브라운의 작품은 정말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다.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이 홀딱 반하는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이 부산에서 전시회를 연다고 한다. 우리반 아이들과 같이 갈 생각을 하고 앤서니 브라운 책을 한 권씩 보고 있다. 그러다가 내 책꽂이를 보니 작년에 사 놓은 "앤서니 브라운 나의 상상 미술관"이 눈에 띄였다. 반값 할인을 한다고 해서 사 놓은 책인데, 그동안 읽을 시기를 놓쳐서 그냥 꽂혀 있던 책의 봉인을 이제서야 해제했다. 이 책은 양장..
어쩌다 영어터짐 영어 공부, 특히 영어 문법 공부에 시간을 투자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느끼듯이 대다수의 영어 학습서들은 비슷한 구성을 취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주로 문장 형식에서 시작해서 준동사(부정사, 분사, 동명사), 수동태, 가정법, 관계사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런 순서를 따라 공부하다 보면 영어 문법 공부가 끝난다. 이런 구성을 취하는 학습서들에 익숙하다면, 전치사 부분은 대단히 부차적이거나 중요도가 낮은 것처럼 취급해서 등한시하는 경우가 당연히 늘어나기 마련이다. 그렇지만 실제로 영어를 사용하는 환경에 직접 발을 들여놓을 때에 예상 밖으로 고전하게 되는 부분 또한 전치사인 경우가 허다하다. 이런 현실적 문제, 그것도 대단히 중요한 문제를 생각한다면 문덕 선생님이 쓴 『어쩌다 영어 터짐』은 대단히 반가우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