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링북 중에 동화 소재의, 특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소재의 컬러링북이 제일 많은 것 같다. 그 많은 앨리스 컬러링북중에 고른 컬러링북이다. 우선 그림은 동화 앨리스 스토리가 담겨져 있고 컬러링북의 기능에 보다 충실한 느낌이 든다. 일러스트들이 컬러링에 최적화 되어 있는 느낌? 큰 일러스트에 각종 패턴과 무늬가 섬세하게 있어서 얼핏보면 굉장히 복잡해 보이지만 채색하기엔 부족함이 없다. 다른 기교없이 채색만 해도 허전함이 덜 하고 완성도가 높아 보이는 것 같다. 그림체도 굉장히 예쁘고 귀엽고 알록달록 동화의 느낌과 앨리스만의 환상적인 느낌도 잘 살아날 듯 하다. 왜 컬러링북으로 앨리스가 인기있는지 알것 같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150주년 탄생 기념 컬러링북 앨리스 와 함께 환상적인 나만의 원더랜드로! 전 세계적으로 컬러링 열풍에 힘입어 다양한 컬러링 책이 국내에 소개되고 있다. 10대부터 머리가 하얀 어르신들까지 몇 가지 색깔의 색연필만으로 정성 들여 색을 칠하다 보면 무념무상의 자신만의 세계로 천천히 빠져든다. 그 시간 속에서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숨어 있던 예술성도 깨어나, 그렇게 다양한 컬러로 완성된 작품들은 환상적이고 매혹적이기까지 하다. 같은 장면을 칠하더라도 칠하는 사람마다 각기 다른 개성이 드러나기 때문에 SNS를 타고 자신만의 색깔을 풍기며 서로의 작품을 감상하고 용기를 북돋워주기도 한다. 이런 세태가 너무나 자연스러워지고 있는 요즘, 단순한 패턴의 컬러링에 질리기 시작했다면, 이제 스토리가 있는 앨리스 에 컬러를 입히며 지친 일상을 벗어나 각자의 원더랜드로 떠나보자.북스토리에서 출간된 플레잉 아트 클래스 세 번째 책 앨리스 는 어렸을 때 누구나 한 번쯤 읽어봤을 만큼 유명한 고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의 원작 스토리를 중심으로 구성한 컬러링북이다. 2015년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탄생 15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한데, 판타지의 영원한 고전을 이번에는 환상적인 컬러링북을 통해 나만의 특별한 앨리스를 만들어 소장할 수 있다.